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4일 청소년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청소년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문화 프로그램 <청소년 인문교실> 사업 수행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5개 권역(강원권, 경상권, 수도권, 전라권, 충청권)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역사·철학·문화·융합 등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키기 고자 기타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인문·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양질의 경험을 쌓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청소년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 공헌을 인정받아 202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인문·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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