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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소년기관 현장실습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청소년지도사 양성제도 변화에 따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2024 청소년기관 현장실습 포럼’을 오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위드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단체 등에서 청소년활동을 전담하여 청소년의 수련활동, 지역·국가 간 교류, 동아리·봉사·예술활동 등을 지도하는 전문가이며, 1993년 국가자격 도입 후 현재까지 약 7만 명이 배출됐다.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제도는 2027년부터 1·2·3급에서 1·2급으로 등급이 간소화되고, ‘청소년기관 현장실습’이 의무화되는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으로 개편된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청소년지도사 양성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럼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헌 박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평생교육사 현장실습제도 운영사례 공유 △청소년기관·대학 등 실제 운영기관 입장에서 바라보는 현장실습 △그 밖에 개편되는 제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4일 현장 포럼에 참여할 경우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과 연계하여 교육 이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장 종사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자도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남기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2027년 청소년지도사 자격제도 개편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둘러싼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앞으로 청소년 현장에 전문성을 지닌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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