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전국 46개 청소년기관 종사자 588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EAP를 시작했다. 사진은 경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한 직원이 근골격질환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청소년기관 종사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EA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AP는 직무 스트레스와 개인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올해 청소년기관 종사자 대상 정신·신체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국 588명의 종사자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EAP는 청소년기관 종사자의 특성을 고려한 △스트레스 자가진단 △마음건강 진단 및 전문 상담 △근골격계 예방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스트레스 자가진단은 ‘스트레스 진단 플랫폼’에 언제든 접속해 종사자가 직무 스트레스 요인, 소진 및 번아웃, 감정노동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마음건강 진단’은 전문 상담사가 청소년기관으로 찾아가 1:1 직무 스트레스 진단과 상담을 진행한다.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심리상담 전문가와 연계해 개별 상담까지 진행된다.
청소년기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직군별 맞춤형 패시브 근골격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이와 더불어 마음·신체건강 전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EAP 지원사업으로 청소년기관 종사자가 건강한 정신적·신체적 상태를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청소년에게 양질의 청소년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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