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생태센터 개방의 날 운영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원장 오재법, 이하 생태센터)는 지난 10월 19일(토)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태센터 개방의 날’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개방의 날 행사는 생태센터 강의실(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 놀이실(생태 관련 도서, 보드게임 등이 비치된 생태 놀이실), 전시실(미디어아트, 곤충비바리움, 홀로그램 생물 관찰 등을 할 수 있는 자율형 생태 체험장) 등의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생태센터 둘러보기’와 을숙도의 식물, 곤충, 조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생태센터 맛보기’로 진행됐다.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 ‘생태센터 개방의 날’은 지난달 28일에 처음 시작했다. 2회차는 10월 19일(토)에 진행됐으며 11월 2일(토)과 11월 16일(토)에 3회차와 4회차가 운영된다.
‘생태센터 개방의 날’은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정례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개방 범위를 확장(실험실, 탐조대 등 추가 개방)할 뿐만 아니라 식물·곤충·조류 분야 등 월별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에코아카데미’ 등 청소년의 관심을 이끌만한 생태관련 심화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재법 원장은 “도심 속 을숙도를 방문한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생태센터 개방의 날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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