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2학기 빛고을온학교 ‘인류와 우주 대항해시대’ 과목 참가자 모습 (사진=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현배, 이하 우주센터)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빛고을온학교(온라인학교)와 2024학년도 2학기 고교학점제 과목 ‘인류와 우주 대항해시대’를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교육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양방향 방식을 적용했다. 우주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수업과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합숙형 캠프도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고등학생들은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류가 탐구한 자신의 위치와 의미를 살펴보며 우주관의 변천사를 알아본다. ‘뉴 스페이스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우주개발 관련내용을 살펴보고, 천체관측과 우주과학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현배 원장은 “광주광역시 빛고을온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공동교육과정이 미래의 우주과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 온라인학교와 함께 우주과학 청소년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우주센터는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인류와 우주 대항해시대’ 과목을 지속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대형망원경 관측 및 데이터 분석’ 과목을 신규 개발·개설했다.
우주센터의 다양한 활동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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