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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제 심사 챗봇 사용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증심사 및 신고제 운영을 지원하는 AI 챗봇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챗봇은 기존 인증제 챗봇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증제와 신고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AI 챗봇은 인증심사원과 지자체 신고제 담당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인증심사 지원 챗봇은 인증제 운영규정, 심사 지침, 사례 모음 등을 학습해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의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고제 지원 챗봇은 사전신고 매뉴얼을 기반으로 지자체 공무원들이 신고제도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챗봇 개발은 지난 11월에 완료됐으며 진흥원은 개발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빈번히 발생하는 질의를 범주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내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심사와 신고제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AI 챗봇 개발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인증제도 혁신의 일환으로, 제도의 품질과 국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증수련활동의 안전성과 질적 수준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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