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리 노인정을 방문해 새로운 건전지로 교체하는 모습(사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건전지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노인을 위해 전자제품에 필요한 새 건전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 해양센터 임직원들은 총 750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지난해 442개에 비해 69.68% 증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자원순환에 그치지 않고, 오보해수욕장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환경보호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해양센터는 이번 캠페인으로 세대 간 유대감 강화, ESG 가치 실현, 다목적 사회공헌 모델 개발 등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

해양센터 최종식 부장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양센터는 분기별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SNS 및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와 다른 자원으로의 순환 시스템 확장을 통해 자원순환 허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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