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사 자격취득자 자격활용 현황조사 카드뉴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 취득자의 자격활용 현황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국가통계 데이터가 NCS 중·소분류 수준에서 제공되어 세분류에 해당되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취득자’의 통계 확인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2024년 기준 약 7만 명에 이르는 청소년지도사 배출자 현황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연구는 실무회의, 양적조사(설문조사), 질적조사(FGI 등)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 대상은 최근 5년(2019~2023년) 간 자격을 취득한 약 2만 명의 청소년지도사로, 취업 현황, 자격 활용도, 자격취득 동기 등을 포함하여 심층적으로 분석되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진흥원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향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지도사 자격취득자 관련 데이터 유지·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국가자격증으로서의 효용성 증대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연구가 청소년지도사 자격 활용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국가자격 위상 제고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사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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