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2024년 신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되었다.(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손연기 이사장, 이하 진흥원)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 민간 등 다양한 영역의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청소년에게 확대·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신규 인증기관은 인증 획득 후 3년 동안 자격이 유지된다.

진흥원은 청소년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진흥원은 연간 약 7만 여명의 저소득·장애·도서벽지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역량향상과 진로개발을 위해 전국 7개소 국립청소년시설을 통한 문화예술, 아웃도어, 우주·생명·해양과학 및 환경·생태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늘봄학교·고교학점제 등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과 청소년정책에 맞춘 학교연계 교육기부 활동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그 간의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진흥원이 보유한 역량을 다해 청소년의 건강성장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하여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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