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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2025년 둥근세상만들기 청소년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 원장 정철상)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충청권 취약계층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 둥근세상만들기 청소년캠프(이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청권에 위치한 중앙수련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권 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중앙수련원에 초청해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추적놀이 △공동체활동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협력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인솔자(이하 청소년지도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중앙수련원은 충청권 활동진흥센터(충북·충남·대전·세종)와 연계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청소년지도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새로운 친구들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 참가 청소년지도자는 “협동심 활동을 통해 기관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이 어울릴 수 있어서 관계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중앙수련원 정철상 원장은 “충청권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또래 간의 소통과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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