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물품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정철상, 이하 ‘중앙수련원’)은 스포츠시설 전문기업 시원교구사와 민관 1:1 매칭 방식으로 운동장 라인마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안전한 활동 환경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원교구사는 제품 및 설치비용의 50%(총 600만 원 상당)를 부담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30년 전통의 스포츠시설 전문 기업 시원교구사는 “청소년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번 라인마커 설치로 중앙수련원은 청소년을 비롯한 이용 고객에게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여가와 조직 간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정철상 중앙수련원 원장은 “기관의 소중한 자산인 운동장이 민관 협력과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현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시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중앙수련원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민관 협력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