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직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촬영 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이하 ‘KOICA’)과 협력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자율 관람 전시를 지난 6월 24일(화)부터 본관 2층에서 상설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래환경센터의 핵심 교육 주제인 △육상생태계 보전  △기후변화와 대응 △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와 관련된 KOICA의 국제개발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이 전시를 통해 지구촌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장 내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촬영 구역도 마련돼 있어, 관람을 마친 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짐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정재경 미래환경센터 원장은 “이번 KOICA와의 협력 전시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환경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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