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소년지도자 국외연수에 참여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고 있다. (사(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공동훈련센터는 ‘글로벌 청소년활동의 리더, K-리더십으로 세계의 청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청소년지도자 국외연수 ‘Youth Leader Global Bridge 2nd’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수 청소년지도자 14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연수 준비에 돌입했다. 연수는 약 5개월간 국내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내 준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현지 청소년과 함께할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오는 10월 현지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청소년활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양국의 청소년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청소년활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활동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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