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관계자들이 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7월 9일(화) 개최된 ‘2025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발굴 선발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국가정책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56개 기관이 참여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흥원은 ‘언제 어디서나 한 번에! 민간 앱 기반 봉사활동 신청 서비스 개방’ 사례를 통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공공 부문에 국한됐던 봉사활동 신청 경로를 민간 앱으로 확장하고, 다부처·다기업 협업을 통해 신청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서비스는 연간 13억 원 규모의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만큼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은 물론 모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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