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성장기금 전달식’  (사진=국립청소년생태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원장 오재법, 이하 ‘생태센터’)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지난 16일에는 전 직원이 함께 마련한 ‘청소년 성장기금’을 지역 청소년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성장기금은 생태센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플리마켓 수익금과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조성된 것으로, 총 150만 원이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하구청소년지원센터에 기부됐다. 전달식에는 사하구청, 두 기관 관계자와 생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빈 소개, 기관장 인사말, 기부금 전달, 시설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생태센터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 성장기금 조성을 위한 플리마켓 운영 △지역 그룹홈 아동 대상 무료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숙도 생물 관찰 및 생태 미션 활동) 제공 △청소년 성장기금 전달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들 활동은 생태센터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직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오재법 생태센터 원장은 “이번 기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원 모두가 청소년 성장을 위한 실천에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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