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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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다양한 문화의 청소년이 어울려 사는 삶을 꿈꾸는 청소년지도사 이야기 2025-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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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청지사’로 선정된 고경화씨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은 지난 9월 23일(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외국인 청소년지도사의 이야기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고경화 씨는 2013년 학업을 위해 한국에 온 뒤 정착해 직장까지 다니게 됐다. 대학원 시절 진행한 이주노동자 문화 적응 연구에서 부모 세대보다 자녀 세대가 학교와 사회 적응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후 현장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준비했고, 2018년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열정만으로는 청소년을 만나기 어렵다”며, “전문적인 지식과 지속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격 취득 후 가장 큰 보람으로 ‘청소년들의 성장과 변화’를 꼽았다. 이주배경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큰 울림을 주었다. 그는 “청소년은 저에게 초심을 잃지 않게 해주는 존재이자,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특별한 동반자”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청소년지도사로 더 많이 활동해,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양해지고 그만큼 더 풍성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연기 키와(KYWA) 이사장은 “이주배경청소년은 저출산 시대와 맞물려 앞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KYWA는 청소년지도사가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와(KYWA)는 청소년지도사의 직업적 가치를 소개하는 ‘이달의 청지사’ 콘텐츠를 공식 누리집,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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