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립청소년생태센터 2025년 Eco-4rest 캠프 운영 모습 (사진=국립청소년생태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원장 오재법, 이하 ‘생태센터’)는 환경성질환(아토피피부염)을 겪는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Eco-4rest 캠프’를 10월 24일부터 26일,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Eco-4rest 캠프는 생태를 의미하는 Ecology와 숲을 뜻하는 Forest의 합성어로, 4rest는 환경성질환 청소년 가족들이 숲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정보·휴식·화합·추억의 네 가지 테마 활동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가족형 생태치유 캠프다.

이번 캠프에서는 ▲정보(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연계 환경성질환 이해 및 정보 공유 활동) ▲휴식(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 연계 숲 속 여행) ▲화합(가족 유니폼 만들기 및 화합의 시간) ▲추억(가족 구성원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 및 부산 생태 스팟 여행)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생태센터는 환경성질환 청소년 가족들이 을숙도와 승학산 일대의 생태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캠프 전 과정을 안전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생태센터 오재법 원장은 “Eco-4rest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이 숲과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성질환 청소년 가족들을 위해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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