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소년지도자 국외연수 현지 청소년과 단체 사진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0월 21일(화)부터 25일(토)까지 진행된 청소년지도자 국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14명의 청소년지도자가 참여했으며,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현지에서 운영하였다.

지도자들은 현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정책과 활동 현황을 이해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팀은 현지 청소년체육부(Kementerias Belia dan Sukan) 및 청소년·청년연합회(Majlis Belia Malaysia)를 방문하여 현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향후 청소년·청소년지도자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브루나이팀은 청소년체육부 산하 청소년개발센터(Pusat Pembangunan Belia)와, Maktab Duil 학교와 Yayasan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놀이를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주브루나이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하여 현지 한국문화클럽 대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권오경 지도자는 “이번 국외연수를 기반으로 내년도 국제교류 사업을 브루나이와 연계해 확장할 계획이다. 또, 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기관 및 학교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키와(KYWA)는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청소년활동의 우수성을 해외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국외연수 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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