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호서대학교 업무협약 사진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정철상, 이하 ‘중앙수련원’)은 11월 4일(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청소년에게 양질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중앙수련원 정철상 원장, 김영희 부장, 마영배 차장, 조재연 과장을 비롯해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 강준모 글로벌부총장, 김홍근 대외협력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지도자 현장실습 관련 협력 ▲외국인 유학생 국제교류 사업 지원 및 협력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정보 제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봉사 활동 협력 등 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청소년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 6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학교 고등학생과의 국제교류 캠프도 운영했다.

캠프 기간 중 호서대학교 몽골 유학생들이 진로 멘토로 참여해 한국 유학 경험과 진로 탐색 과정을 생생하게 전해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함께 다양한 국가를 상대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2027년도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의무화를 대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수련원 정철상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대학교와 함께 청소년활동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양 기관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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