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메시지
[]<국민일보> 자기도전포상제로 '꿈·끼' 키워주자 201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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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7.2.27.(월)
[기고] 자기도전포상제로 '꿈·끼' 키워주자 /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지난 1996년 문을 연 미국의 공립고교 ‘메트스쿨’은 첫 졸업생 전원을 대학에 합격시켜 주목을 받았다. 메트수쿨엔 정해진 교과가 없었다. 대신 교사와 상의해 한 학기 동안 학생 개인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흥미를 갖고 시작하는 학습이지만 과정은 만만치 않다.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 진급을 할 수 없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빠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었고, 학교생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지난해부터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로탐색, 토론, 실습 등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유학기제 경험 전 3.87점에서 경험 후 4.04점으로 상승했다. 자유학기제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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