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학망원경에 카메라를 연결하여 천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형호, 이하 우주센터)는 2024년 1월 31일부터 전국 교원 36명의 역량강화 지원 및 공교육-청소년활동 연계 확대를 위해 천문우주분야 동계 교원연수(2박 3일, 15시간)를 두 차례 운영했다.

‘천문우주분야 동계 교원연수’는 2022년부터 전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우주센터가 3년 연속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체험 중심의 집중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겨울 밤하늘의 천체를 사진에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우주과학 청소년활동 연계 강화를 위해 안드로메다은하, 오리온성운 등 밤하늘 천체를 굴절망원경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우주센터는 이번 연수의 진행으로 참여 교원의 천체관측 관련 전문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주센터 박형호 원장은 “아름다운 우주의 천체를 사진에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참여 교원들이 학교 내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주센터 하계 교원연수에서는 ’항공우주‘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6월에 모집을 시작하여 7월 31일부터 2박 3일 숙박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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