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지난 6일 청소년운영위원회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 의거하여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정책이나 청소년시설의 운영사항, 각종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등 청소년이 시설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되어 운영되는 청소년자치기구이다.
미래환경센터는 개원 이후부터 꾸준히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운영사항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올해는 16명의 청소년들과 두 번째 청운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운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발대식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운위에 대한 설명과 운영방법 △청운위의 주요 활동과 역할 △기관 소개 △청소년활동 시설 관람 △소양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미래환경센터의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청소년 정책 참여 △청소년 정책 제안 △타 기관 방문 및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환경센터 정재경 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운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설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으로 청소년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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