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모습이다. <사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한신희)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사)별의 친구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별의 친구들은 느린학습자라 불리우는 경계선 지능, 자폐스펙트럼, 조현, ADHD 등의 신경다양성을 지니고 있거나 고립 은둔 출신 10대 청소년, 20대 초반 후기 청소년, 청년그룹(25세 이상)등의 생애주기별 치유와 성장을 돕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맞춤형 활동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와 시범운영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맞춘 웰니스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은 자연산책, 자연놀이, 텃밭 가꾸기 등 자연 속에서 어울림의 자세를 습득하고 또래 친구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한신희 원장 직무대행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이 소외받지 않고 자연 속 힐링과 또래와의 어울림을 통해 주도적인 자세와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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