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청소년지도자 휴식공간 운영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이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힐링공간 ‘청소년지도자 힐링카페’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전국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기업·공공기관·청소년시설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본관 1층에서 운영되는 ‘청소년지도자 힐링카페’는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공간을 방문하는 청소년지도자에게 무료 다과와 음료가 제공되며, 청소년기관·지도자 간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방명록, 청소년지도자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 문구가 담긴 포토존, 다양한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지도자의 교육 요구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데이터는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과 역량향상을 위해차년도 교육 과정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연기 이사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 성장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소년지도사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지도자의 교류와 처우개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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